갤럭시 디지털 창립자 마이클 노보그라츠와 비트고 CEO 마이크 벨시가 4년 전 무산된 인수합병 계약을 둘러싸고 법정에서 맞붙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비트고는 갤럭시가 2021년 추진했던 12억달러 규모 인수 거래를 일방적으로 철회했다며 최소 1억달러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당시 해당 거래는 암호화폐 업계 최대 규모 인수합병 건이었다. 비트고 측은 갤럭시가 거래 성사를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았고, 미국 규제당국 조사와 관련한 정보를 숨겼다고 주장했다. 반면 노보그라츠는 법정 증언에서 갤럭시가 조사 대상이 아니었으며 관련 사안은 규제 승인 과정과 무관했다고 반박했다. 또 비트고가 필수 재무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해 계약 해지 수수료를 받을 권리를 잃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래를 성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만 당시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이끌던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거래를 매우 어렵게 만들었고, 결국 양사가 규제 승인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우리는 SEC 승인을 기다리기 위해 캐나다에서 합병하는 방안까지 제안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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