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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갈등, 스트래티지의 BTC 매도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BTC가 6만2000 달러 지지선을 지켜냈지만 회복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윈터뮤트가 평가했다. 그러면서 "8주 연속 이어졌던 BTC 현물 ETF 자금 유출도 마침내 유입으로 전환됐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회복의 전제 조건으로 ▲악재에도 연쇄 청산이 발생하지 않는 안정된 시장 구조 ▲현물 ETF 자금 흐름의 개선을 꼽아왔으며, 두 조건이 모두 충족됐다. 또한 스트래티지의 BTC 매도가 시장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은 점도 긍정적이다. 하락세는 멈춘 상태지만 아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핵심 변수는 미국의 소비자물자기수(CPI), BTC ETF 자금 유입 지속 여부, 호르무즈 해협 관련 상황 등이다. 낮은 CPI와 ETF 자금 유입 지속, 그리고 클래리티법이 함께 진전돼야 본격적인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6만2000달러와 이후 6만 달러 지지선이 다시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 현재로서는 암호화폐 시장이 거시경제 변수에만 끌려가기보다 자체적인 시장 여건 개선에 반응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지난 두 달과 비교해 가장 중요한 변화"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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