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큰 이슈가 있었습니다. 시장을 한동안 흥분시켰던 연준은 마침내 3월 16일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 이후 금융시장은 급등했습니다 - 미국 상장 주식이 급등했고 중국 A주도 반등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암호화폐가 침체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CMC에 따르면 3월 16일 BTC 가격은 최고 4.3% 상승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침체된 시장 상황에서 전반적인 급등세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3월 16일, 많은 공격적인 공매도 트레이더들이 청산되었습니다. 한 투자자는 암호화폐 포럼에서 손절가(SL)를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지션이 청산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시스템이 손절가에서 청산을 실행하지 않았고 결국 그의 포지션은 청산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극단적인 시장 상황에서 흔히 발생하며, 강제 청산의 원리를 이해하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선물 거래에서의 강제 청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강제 청산이란 무엇인가요?

선물 거래를 할 때는 계약 이행을 위한 보증금으로 일정 비율에 따라 소액의 자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를 증거금(Margin)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포지션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증거금을 초기증거금(Initial Margin)이라고 하며,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한 포지션 가치의 비율을 유지증거금(Maintenance Margin)이라고 합니다. 가용증거금이 유지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하면 포지션이 강제 청산됩니다.

초기증거금과 유지증거금은 서로 다른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 거래소마다 수치 계산 방식이 다릅니다. 여기서는 CoinEx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초기증거금 = 개시가치 * 초기증거금률; 초기증거금률 = 1 / 레버리지 * 100%

유지증거금 = 개시가치 * 유지증거금률

이 공식을 실제로 적용해 보겠습니다: A 사용자가 교차마진을 선택하고 40,000 USDT 단가로 1 BTC를 100배 레버리지로 롱 포지션을 잡았다고 가정하면, 초기증거금 = 40,000*1/100 = 400 USDT가 되며, 이는 포지션을 시작하기 위해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최소 증거금입니다.

CoinEx의 유지증거금 단계별 시스템에 따르면, A 사용자의 유지증거금률은 0.5%이며, 이는 유지증거금 = 40,000*0.5%=200 USDT임을 의미합니다. 유지증거금이 200 USDT 미만으로 떨어지면 포지션이 강제 청산됩니다.

손절가를 설정했는데도 왜 포지션이 청산되었나요?

이러한 경우는 주로 큰 시장 변동 시에 발생하며, 손절가가 설정된 포지션은 지정가 주문이라고도 합니다. 포지션 가격이 손절가에 도달했을 때 주문이 시장에 전송되었지만, 시장 가격이 급격히 변동하여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주문을 시장가 주문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청산 위험을 어떻게 줄일 수 있나요?

암호화폐 시장은 전통 금융시장이 1년 동안 겪는 변동성을 하루 만에 겪을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순식간에 변화합니다. 또한 선물 거래는 레버리지를 통해 위험을 증폭시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위험을 줄이고 강제 청산을 피할 수 있을까요?

우선, 포지션 관리가 핵심입니다. 큰 포지션으로 시작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대신 초기 포지션을 가용 자금의 10% 미만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상 손절가를 설정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는 일반적으로 손실을 10% 이내로 제한할 것입니다. 10% 이상의 손실은 거래 방향(롱/숏)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포지션을 종료하고 신속하게 퇴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포지션이 목표 수익에 도달하면 이익을 실현해야 합니다. 욕심을 부리면 수익이 줄어들 수 있고 심지어 수익이 손실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둘째, 잘 알려지지 않은 암호화폐는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코인들은 종종 시장 깊이가 제한적이어서 가격 폭락이 빈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메인스트림 코인들에 비해 이러한 암호화폐들은 더 위험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시장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만의 거래 전략을 만들어야 하며, 감정보다는 이성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 위 내용은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선물 거래에서의 강제 청산 발생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