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XRP와 솔라나가 선두를 달리며 다음 주요 암호화폐 ETF 승인 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SEC가 주요 ETF 신청을 인정하고 기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두 자산 모두 다음 주요 승인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행정부가 디지털 자산을 위한 더 나은 조건을 마련하면서 규제가 변화하고 있으며,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와 에릭 발추나스는 솔라나와 XRP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이 경쟁에서 승리할까요? 솔라나는 증가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과 강력한 네트워크 활동의 이점을 누리고 있는 반면, XRP는 SEC와의 소송에서 부분적 승리를 거둔 후 법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어떤 ETF가 먼저 승인될지 결정할 수 있는 강점, 과제 및 주요 요인들을 살펴봅니다.

현재 ETF 신청 현황

2024년 1월 SEC가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고, 이후 이더리움 ETF 가 승인된 이후, 암호화폐 ETF는 주목할 만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친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행정부가 규제 정책에 영향을 미치면서, 암호화폐 투자 환경은 점점 더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추가 암호화폐 ETF 승인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보입니다.

XRP와 솔라나 모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각각 다음 승인 대상이 될 만한 강력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5년 2월 6일 그레이스케일의 솔라나 트러스트를 현물 ETF로 전환하는 신청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10월까지 결정 기한을 설정했습니다. 같은 날, 뱅크와 프랭클린 템플턴을 포함한 4개의 자산운용사가 XRP ETF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는 기관 채택을 향한 중요한 진전을 보여줍니다.

시장 발전과 기관 투자자 관심

폴리마켓 트레이더들은 현재 솔라나 ETF 를 선호하며, 2025년 12월 승인 가능성을 85%로 전망하는 반면, XRP 는 78%로 예상됩니다.
7월 31일까지의 단기 승인 전망에서는 솔라나가 37% 확률로 218,000달러 이상의 베팅을 받았고, XRP는 45% 확률로 103,000달러 이상이 걸려있습니다.
주요 투자 기업들이 XRP와 솔라나에 대한 노출을 확대하면서 두 자산에 대한 기관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Solana's ETF approval in December shares the biggest odds on Polymarket.

폴리마켓에서 12월 솔라나 ETF 승인이 가장 높은 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솔라나의 ETF 승인 경로

폴리마켓 베터들이 솔라나가 XRP보다 먼저 ETF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믿게 된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주요 요인 중 하나는 2월 6일 SEC가 그레이스케일의 솔라나 트러스트를 ETF로 전환하는 신청을 인정하고 10월까지 결정 기한을 설정한 것입니다.

Bloomberg's senior ETF analyst discusses SOL ETF

블룸버그의 수석 ETF 애널리스트가 SEC의 SOL 인정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합니다.

규제 모멘텀이 증가하는 것 외에도, 지난 1년 동안 솔라나의 강력한 네트워크 활동이 그 강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 블록체인은 거래와 스마트 컨트랙트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최근 수십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한 밈코인 거래 급증 시기에 선호되는 체인으로 부상했습니다.

"이러한 구분은 매우 중요합니다," Digital & Analogue Partners의 증권 변호사인 Yuriy Brisov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자산의 주요 목적이 투자 지향적이기보다 운영적이라면, 증권 규제가 제기하는 문제들을 더 쉽게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솔라나는 여전히 증권과 관련된 법적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1월,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 James Seyffart는 주요 거래소들을 상대로 한 진행 중인 소송들로 인해 SEC의 솔라나 ETF 승인이 2026년까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SEC의 집행부서는 SOL이 증권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른 부서들이 이를 상품 ETF의 기초자산으로 고려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SEC는 50명의 변호사를 재배치하여 암호화폐 집행 역량을 축소 하고 있습니다.

XRP의 ETF 승인 경로

겐슬러의 SEC 의장 시절은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상당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리플 랩스가 SEC를 상대로 부분적 승리를 거둔 것과 같은 중요한 사례들에서 선례를 수립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겐슬러의 SEC는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같은 주요 거래소들에 집중하며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집행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이 기관은 솔라나의 SOL, 카르다노의 ADA, 폴리곤의 POL을 포함한 여러 디지털 자산들을 미등록 증권으로 분류했습니다.

"집행을 통한 규제"로 불리는 이 접근 방식은 업계 리더들, 입법자들, 심지어 일부 SEC 위원들로부터도 반발을 샀습니다. 비평가들은 이 기관이 혁신을 저해하고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비난했습니다.

2023년 7월, Analisa Torres 미 지방법원 판사가 XRP가 본질적으로 증권이 아니라고 판결하면서 SEC는 중대한 법적 패배를 겪었습니다. 판사는 하위 테스트에 따라 XRP의 기관 판매만이 증권 거래로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SOL을 증권으로 분류하거나 관련 판매의 성격에 대한 법적 선례를 수립하는 법원 판결은 아직 없었습니다. SOL이 미등록 증권이라고 주장하는 주요 거래소들에 대한 SEC의 소송들은 여전히 계류 중입니다. 결과적으로 SOL의 규제 상태는 불확실한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The potential for XRP ETFs is increasing among U.S. fund managers. Source: X

미국 펀드 매니저들 사이에서 XRP ETF의 잠재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출처: X

"XRP는 미국에서 법적 명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알트코인들과 차별화됩니다," Bitget의 최고운영책임자인 Vugar Usi Zade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법적 지위가 XRP를 다른 암호화폐들과 다르게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XRP는 현재 업계에서 1,480억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잘 정립된 고유동성 암호화폐입니다. 하지만 Zade는 리플과의 긴밀한 연관성이 ETF 승인 가능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EC는 리플의 XRP에 대한 통제가 중앙화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적용되는 탈중앙화 기준과 상충된다고 주장해왔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Zade는 "XRP가 2차 판매와 관련하여 법적 명확성을 확보했지만, 리플의 생태계와 ETF 구조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서는 여전히 규제적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우려로 인해 SEC가 가까운 시일 내에 XRP ETF 승인을 주저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XRP와 솔라나에 대한 ETF 신청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광범위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CME 그룹의 웹사이트는 XRP와 SOL에 대한 선물 계약을 상장할 수 있다는 내용을 잠시 게시했습니다. 과거에는 규제된 선물 시장의 존재가 SEC의 결정에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CME 그룹은 해당 웹페이지가 오류로 게시되었다며 신속히 삭제했습니다. 이는 이 파생상품 거래소가 실제로 이러한 자산에 대한 선물 계약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지, 아니면 단순한 기술적 오류였는지에 대해 더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선임순위가 다음 암호화폐 ETF 후보를 결정할 수 있다

XRP와 솔라나(SOL)는 시가총액과 거래량 기준 상위 10위 안에 드는 가장 확립된 디지털 자산 중 두 가지입니다. XRP는 열정적이고 지지하는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솔라나는 탈중앙화 금융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밈코인 거래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선임순위가 중요합니다. Bloomberg의 Seyffart에 따르면, 2011년에 출시된 암호화폐인 라이트코인이 현물 ETF 승인 첫 번째 순위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면책조항: 이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됩니다. CoinEx는 암호화폐 거래로 인한 어떠한 금전적 손실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귀하가 직접 연구를 수행하시기를 권장합니다.

XRP vs. 솔라나: 다음 암호화폐 ETF 승인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