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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렛저(XRPL)의 준비금 축소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커뮤니티에서 보안이 우선돼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XRP렛저 밸리데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VET은 X를 통해 "XRP렛저는 2012년 계정 생성에 기본 준비금 1000 XRP를 요구했다. 당시에는 현재처럼 일부를 반환받는 준비금이 아니라 계정 생성 수수료에 가까운 구조였다. 이후 준비금이 200 XRP로 낮아지면서 현재의 체계가 자리 잡았다. 준비금은 스팸과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의 저장 공간과 메모리 등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됐다. 특히 인공지능 확산으로 저장 장치와 메모리 비용이 여전히 높은 만큼, 준비금은 네트워크에서도 중요한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XRP렛저 계정에 필요한 기본 준비금은 1 XRP다. RLUSD와 USDC를 보유할 때는 0.2 XRP 준비금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XRP 가격 상승과 서버 성능 개선을 이유로 준비금 인하에 찬성했다. 하지만 기존과 동일한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근거 없이 준비금을 추가적으로 낮춰서는 안 된다. 준비금 1달러가 이용자 유입을 막는다는 주장도 터무니없다. 계정을 정리할 때 대부분을 돌려받을 수 있는 수준의 비용조차 부담으로 느껴진다면, 이용자들이 XRP렛저를 선택하지 않는 더 큰 이유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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